벌써 20년이 다 되어가요!

 

다니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우연히 홈페이지를 보게 되었어요! 그 당시에 뵈었던 분들이 잘 지내실지 궁금하기도 하고, 아직도 학교가 용산에 있는지도 궁금하네요. 제가 미디어스쿨과 만난 건 2003년? 2004년? 그즈음이었으니까요!

졸업을 못한 건 아쉽지만, 아마 당시로 돌아가도 졸업까지는 힘들었을거예요. 파란만장한 사춘기였죠.

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. 최근에는 방송대 사회복지학과에 편입해서 직장생활하면서 조금씩 공부하고 있어요. 직종은 전혀 미디어와 관련이 없지만 그 때 했던 경험들이 나쁘지는 않았네요.

모두 잘 지내셨으면 좋겠어요.